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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온정 나눔
지역 내 중증독거장애인 10세대에 반찬 전달 및 안부 확인
기사입력: 2020/02/20 [13:3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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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현박)가 지역 내 중증독거장애인을 돕기 위해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센터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중증장애인 10세대에 밑반찬 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20만원으로 다래순, 간장어묵, 콩나물무침, 잡채, 미역국 등 세대당 2만원 상당이다.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선정된 독거 중증장애인 10세대에 직접 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건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부 방문을 불편해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직접 대면을 피해 문앞에 놔두고 오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들은 또 이번 전달을 통해 독거 중증장애인들의 건강과 생활 속에서 어려운 점 등을 확인하는 등 대상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살폈다.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박 민간위원장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세대에 반찬을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요즘 코로나19로 자칫 도움의 발길이 끊어져 어려운 상황에 소외받는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찬 다운동장은 "힘겹게 생활하시는 지역 내 독거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밑반찬을 지원해주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다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6월부터 8월을 제외하고 12월까지 매월 1차례 모두 6회에 걸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비인 천사계좌 모금액으로 지역 내 독거 중증장애인 10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비로 지역 내 독거 중증장애인 10세대를 대상으로 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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