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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특수교육정책 안내
건강장애학생 초등과정 원격수업 실시,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배치
기사입력: 2020/02/17 [18:3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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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실현’이라는 교육비전을 담은 2020학년도 울산 특수교육 운영 내용을 홈페이지에 안내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특수학급 17학급 신·증설, 건강장애학생 초등과정 원격수업운영, 순회교육를 주2시간에서 주3시간으로 확대, 공립 특수학교 보건교사를 교별 1명에서 교별 2명으로 증원, 유치원 특수방과후과정반 6학급에서 15학급으로 증설,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배치로 교육과정 내실화 지원 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초등과정 원격수업은 건강장애학생의 교육 연속성과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원격수업실을 구축하여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순회교육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순회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협력수업을 실시하며, 수업시간은 주 3시간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치원과정 특수교육대상자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특수방과후과정반을 15학급으로 확대한다. 진로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학생, 학부모와의 진로진학상담과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진로전담교사를 특수학교에 배치한다.

 

 이외에도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전면시행, 통합교육‘정다운학교’확대,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의 MOU체결로 진로·직업교육 강화, 특수교육 정책 참여를 위한 장애학생 부모 자조모임 운영, 특수교육 보조인력 확대 등을 안내했다.

 

 여창엽 유아특수교육과장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학생인권 지원단, 긍정적행동지원단, 통합교육지원단의 지속적 활동과 홍보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장, 개별행동지원,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통합교육 환경조성 등 균형있는 특수교육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개별화 교육, 진로·직업교육, 자유학년제 운영 등 특수교육과정 내실화와 장애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장애가 장애로 인식되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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