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전문자원봉산단협의회(회장 명미자)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7대·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년 동안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다 이임하는 정금숙 전회장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새로 취임하는 명미자 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등도 진행됐다. 

명미자 신임회장은 중구패트롤맘 회장으로 이번 회장 취임을 통해 오는 2021년 1월 12일까지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0101년 9월 설립된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는 문수나누미봉사단, 아이윤안과, 세민병원 등 45개 단체, 3,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2차례 통합자원봉사 행사 추진, 단체별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임하는 정금숙 회장은 "2년 동안 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게 도와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명미자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중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