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어린이들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도모하고 봉사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재능 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톡톡(Talk-Talk)영어’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하하호호 언니오빠와 함께 영어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11시부터 13시까지 ‘북도란’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단,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는 청소년 봉사자들이 노란 앞치마를 두르고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고 독후 활동을 지도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중부도서관은 2019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터전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능기부를 통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확대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210-65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