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교육청 나눔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과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개최하였다.

 위원회에서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실적 보고를 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적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초등체육 활성화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및 학교운동부 혁신 방안 등의 정책 토의를 통하여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위원들은 올해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얕은 선수층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많은 메달을 획득하여 울산체육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선수들의 대회 결과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보내면서 내년에도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멋진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당부하였다.

  또한 초등체육 활성화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학교운동부 혁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학교운동부 혁신을 위하여 지역사회 공공스포츠클럽 및 학교스포츠클럽과의 연계 육성 방안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누었다.

  그 외에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사용 및 안전조치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울산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 장애인체육 등 체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전·후반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위원들의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의견과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로 심신이 조화로운 인격체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을 육성하여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체육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