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12.1(토) 오후4시 다양한 먹거리부스와 함께하는 2019년 마지막 희망 보컬콘서트란 주제로 12월 동아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되는 동아리콘서트는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게스트모집, 홍보, 섭외, 봉사자모집까지 자주적 청소년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아리콘서트는 대중문화예술을 알리고 노래를 전공으로 하는 생활과학고·화암고·화암중·화진중·대송고·방어진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이루어진 P&M crew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꿈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이 모여 팝송, 발라드, 랩, R&B 등으로 특색있는 무대를 꾸며내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게임을 통해 얻은 쿠폰으로 대송고 ‘4-H’의 소떡소떡·타코야끼, 화암고 ‘RCY’의 떡볶이·어묵탕, 화암고 ‘유네스코’의 프렌치토스트·염통꼬지와 교환하여 맛볼 수 있도록 제공되었다. 

 콘서트 관람 및 부스를 체험한 지역주민들은 “울산 동구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고 가는 시간이 될 수 있어 좋았다.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전하였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성취포상제, 자유학기제, 동네교실 등 동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동아리콘서트를 통해 동구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고 이를 통해 2019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