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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담문화클럽 ‘송년시낭송디너콘서트’ 호평
기사입력: 2019/12/05 [14:1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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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11월 29일 저녁시간 남구 물향기뷔페에는 색다른 시낭송콘서트가 열렸다. 디너콘서트.

 

경담문화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시낭송공연은 20여명의 시낭송회원들의 자연스러운 낭송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퍼포먼스를 겸한 콘서트여서 가족모임 같은 분위기와 편안함을 주었다. 

 

이 날 진행은 콘서트를 기획한 박순희 시낭송아카데미 원장과 김지나 시낭송가가 맡았으며 박순희 원장이 정일근 시인의 시 ‘어느 낭송가의 노래를 위한 에스키스’를 여는 시로 막을 열었다. 

 

 

1시간 30분에 걸친 낭송콘서트는 경담영상, 숙성, 병아리, 초대시낭송 등으로 나누어져 시낭송을 해온 연륜만큼씩 이름이 붙여져 그 만큼의 실력으로 콘서트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진행돼 간결하고 짜임새 있는 콘서트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날 초대손님 중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깜짝 이벤트로 나태주 시인의 ‘들꽃’을 낭송했고 남미경 시노래 가수의 가슴 울리는 시노래 공연도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경담 박순희 원장은 “울산의 스피치와 시낭송 분야가 전국에서도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후진양성에도 전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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