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오전 11시 울산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8회 한마음 효도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450여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구2동 송학경로당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류택선(84) 씨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김영식(53) 씨가 박태완 중구청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또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17개 단체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고, 식전공연과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인 만큼 오늘 하루 준비된 음식 마음껏 드시고, 축하공연도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전 단체장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