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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IWPG (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활동합니다”
기사입력: 2019/09/27 [14:0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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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편집국장

추상적인 ‘평화’구호를 뛰어넘어 

실천하는 평화운동을 펼쳐가는 여성NGO 봉사단체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편집국장] ‘9.18평화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수원 올림픽메인스타디움에는 30만 명의 회원들이 모였다.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정치인, 종교인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규모는 성대했고 일사분란했다. 

 

특히 평화를 수호하는 수 만명 청년들의 활동과 그들이 벌이는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의 빛’이라는 카드섹션은 실로 놀라울 정도였다. 

 

18일에는 평화만국회의 5주년을 기념하는 세리모니가 4시간에 걸쳐 성대하게 펼쳐졌고 운집한 회원들의 함성은 메인스타디움이 들썩일 정도였다. 2일 째인 19일에는 지구촌전쟁종식을 위한 평화국제법 제정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으며 각 파트별로 ‘지구촌종교지도자 컨퍼런스’, ‘여성평화컨퍼런스’ ‘HWPL 평화교육컨퍼런스’, ‘국제청년평화컨퍼런스’가 각각 진행되었다.

 

IWPG 울산지부의 초청에 의해 ‘9.18평화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보고 느낀 바를 가감 없이 간략하게나마 전달하며 배성화울산지부장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저희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라고 하는 여성 봉사단체가 있다. IWPG (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 윤현숙)울산지부(지부장 배성화)는 세계평화를 표방하는 본부 HWPL(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협력단체로 여성단체가 UN에 가입되어 있는 평화운동 단체다. 

 

▲ (중앙) 배성화 지부장     © UWNEWS

 

- HWPL((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어떤 단체인가? 단체인가?

세계의 전쟁종식과 평화를 목적으로 2013년 5월25일 설립된 국제평화단체이다. 

평화와 생명존중을 핵심가치로 삼고 문화,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세계 170개국에서 평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력단체에는 사)세계여성평화그룹과 국제청년평화그룹, 세계 각 분야의 지도자들로 이뤄진 206명의 평화자문위원과 592명의 홍보대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 어떤 방향으로 평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나?

2014년 평화만국회의 이후 5년 동안 37억 세계여성들과 111개국 851개 단체가 함께 뛰는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양 날개가 되어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위해 뛰어왔다. 

 

특히 평화의 답인 평화국제법(DPCW)10조 38항이 UN총회의 결의안으로 상정되고 평화국제법으로 제정되어 세계평화가 항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각국의 참여를 유도하고 매년 평화만국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세계여성평화그룹울산지부는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가?

울산지부는 그동안 세계여성평화그룹을 알리고 이 운동에 함께 동참할 회원모집에 주력해 13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각 단체들과 연계해 봉사활동에 주력해왔다.

 

특히 평화국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의 서명운동, 특히 정부 차원의 지지활동을 위해 대통령께 보내는 손편지쓰기 운동에 동참해 울산에서도 서명운동을 받아 책으로 만들어졌고 UN과 각 국에 보내졌다.

 

 

- 앞으로의 계획은?

울산지역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 세상에서 전쟁이 없어지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일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며 피스레트 캠페인을 전개해 갈 것이다.

 

그동안 HWPL은 평화문화와 평화교육을 펼쳐 23개국 214개 학교 및 교육기관에 평화학교가 지정되어 평화교육교재개발, 평화교육캠프, 평화문화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이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크게 나타나 전 세계 128개국 251개소에 종교연합사무실이 설립돼 활발하게 네트워크가 되고 전 세계 시민들이 긴밀하게 연합돼 결속되고 있음은 놀랄만한 성과라고 한다. 

 

실제로 ‘HWPL 실화 전쟁종식과 평화’ 라는 책자로 제작해 148개국 국립도서관과 90개국의 국회도서관, 110개국의 국립박물관, 154개국의 대학교 등에 보내져 각 나라의 시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세계여성평화그룹울산지부의 회원들은 임원진들과 단단한 결속력으로 지역사회의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서 활발하게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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