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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치매극복대회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9/09/20 [18:1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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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하모니 합창단(회장 김은영, 지휘 권영기 교수)은 지난 18일 14시 울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울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제12회 2019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1회 치매극복 합창대회 경연’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치매극복 합창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본선에 지출하여 경연을 펼쳤고, 춘해보건대학교 하모니 합창단이 치매극복송인 "당신을 기억해요"라는 곡을 불렀다.

 

이번 대회에서 하모니 합창단은 ‘당신을 기억해요’라는 곡을 각색하여, “나 어느날 갑자기 찾아 왔습니다. 그것은 그분들의 기억을 서서히 잊혀져가게 했습니다. 그런 그분들에게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여러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소중히 지켜내고 간직하고 싶었던 여러분들과의 아름답고 행복했던 시간들... (중략)... 그 기억들을 잃지 않도록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 바로 지금 여러분들에게 저희들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해, 노래 중간 수화로 내용을 전달하였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도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합창으로 듣는 동안 눈물이 핑 돌았다”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간호학과 김은영 학생은 “치매는 간호의 중요한 한 영역인데, 이번 합창대회를 준비하면서 막연했던 치매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었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서로 조화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노래로 통해서 전하게 되고, 저 또한 한마임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영순 지도교수는 “요즘 학생들은 대학생활 동안 공부뿐만 아니라 인성함양이 참 중요하다.그래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합창을 통해서 서로가 협동을 하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번 합창제는 예비보건의료인으로써 의료인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환자, 환자가족들을 고통을 이해하며 현장에게 슬기롭게 대인관계를 할 수 있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춘해보건대학교 하모니 합창단(지도교수 간호학과 정영순 교수)은 간호학과로 시작하여 2013년에 창단하여 현재는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 (간호학과 15명, 언어치료과 2명, 안경광학과 2명)로 구성되어 있다.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창공제, 신입생 환영회, 개교 50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교내행사에 참여하였으며, 부천 전국 청소년 합창대회(2014년 ~2015년)에 참가하였고, 2015년 바리톤 고성현 부산 갈라콘서트 공연제, 2018년 제1회 정기연 등 참여하여 합창 동아리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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