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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중앙회, 더이음이 함께 한 광명원 추석나들이
“따듯한 마음 나누기는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죠!”
 
UWNEWS 기사입력  2019/09/17 [12:26]

 

[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지난 14일 남구 문수힐링피크닉장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울산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더이음 동아리와 징검다리 중앙회원 21명이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매년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시설에만 있는 광명원 가족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벌써 3년째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오전 11시 경 문수힐링피크닉장에 약 20명의 광명원 가족들이 도착하자 문수힐링피크닉장 주변 산책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며 꼼꼼하게 식사를 챙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명원 가족인 김 모씨는 “매년 이렇게 추석에 외로운데 함께 시간을 만들어서 맛있는 식사도 먹고 바람도 쐬니 정말 좋다”며 “어린 학생들이 마음 씀씀이가 참 예뻐서 고맙다”고 말했다.

 

학교동아리를 만들어 학교주변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시설인 광명원을 주기적으로 찾는 등 자발적인 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활동 동아리인 더이음은 동아리 회원들의 동생들까지 매년 함께 하며 그 맥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광명원 추석날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대현중 2학년 최진규 학생은 “추석때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사연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몇 시간이라도 광명원에 계시는 분들의 진짜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꼬박꼬박 찾아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징검다리 중앙회 김연심 회장은 “더이음 동아리(학성고 김태훈 회장)와 함께 준비를 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작은 마음이라도 나누며 따뜻함을 전하는 연습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같이 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우리 사회가 1도 더 올라가고, 우리들로 하여금 세상의 사랑 온도가 1도씩 더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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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7 [12:26]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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