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
문화/예술
“하얀 이슬이 맺히면 보고픈 사람을 만나러 가요”
울산대곡박물관, 제81회‘토요 어린이 체험학습’개최, 초등학교 2~4학년 대상, 8월 27일부터 접수
기사입력: 2019/08/22 [13:35]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9월 7일(토) 오후 2시 제81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하얀 이슬이 맺히면 보고픈 사람을 만나러 가요’를 개최한다.

 

  ‘24절기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농촌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2019년 대곡박물관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24절기에 맞춰 이뤄지는 농촌생활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아본다.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24절기 중 9월 8일 백로와 9월 23일 추분을 이해하며 명절 전 벌초를 하고 근친(覲親 : 명절, 부모 생신, 제삿날 등에 결혼한 딸이 친정에 가서 어버이를 뵙는 일)을 가던 옛 풍습을 체험해 본다. 

  체험은 부모님께 편지쓰기, 과자 도시락 만들기, 대곡댐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 30명으로, 8월 27일(화)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행사 - 참가 신청 - 교육’ 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052-229-478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24절기 중 ‘백로’와 ‘추분’이 있는 기간은  여름농사를 마무리하고 추수 때까지 잠시 쉬는 시기로,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하고 근친을 가기도 했다.” 며 “자식은 햇곡식으로 만든 떡과 술을 싸서 부모님을 만나러 가고, 그런 자식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을 부모님의 마음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9월부터 어린이 고고학 체험 교실 가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문화재 발굴 체험’을 운영한다. 또 기획전시실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를 운영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