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동구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표)는 8월 21일 오전 10시 관내 큰마을저수지 산림공원 내 자리한 울산 녹수 유아 숲 체험원에서 20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숲 체험 교실’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에서 놀자!’라는 취지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함께 협력해 우리 동네 숲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연 염색과 생태 공예 체험도 함께 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참가한 아이들은 숲 해설사님의 우리 마을의 다양한 식물과 자연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궁금증도 해결하고 천연염색 체험과 다양한 자연물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규표 위원장은 “도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집 가까운 곳에도 자연과 교감하고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창의성과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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