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교장 박용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까지 시력검사 및 안경이 필요한 교육복지학생에게 눈 건강관리를 위한 안경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눈 건강관리를 위한 안경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근처에 위치한 안경점과 연계하여 안경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안경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쿠폰을 지급받아 안경원에 자율적으로 방문하여 무료로 안경을 지원받으면 된다.

  5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안경점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 저하가 오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면서 “지속적으로 명정초등학교 안경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용수 교장은 “성장기 아동의 시력보호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수” 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경지원 사업을 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