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7월 13일 (재)대한걷기연맹 울산광역시연맹의 제3차 장거리워커 양성훈련이 있었다. 

이날 훈련은 총 25km의 구간을 울산걷기연맹 지도자 선배기수와 후배기수가 팀을 나누어 같은 구간을 반대방향으로 걸어 낙오자 없이 단체로 들어오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워키아이동구의 13기 선배님들을 필두로 13,14,15기가 선배팀을 이루고 2019년 3월 부터 배출된 16,17,18기수가 후배팀을 이루어 40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지난 주 18기 교육을 받고 일주일만에 참가한 18기 지도자들을 16.17기 지도자들이 몸풀기부터 이끌어주어 눈길을 끌었다. 

승패의 여부에 상관없이 전원 도착점이 손을 잡고 나란히 입장하였다. 

원덕순 울산광역시걷기연맹 회장은 울산연맹과 워키아이들이 연맹가족으로 하나임을 강조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걷기를 독려하였으며, 참가자들에게 바나나와 컵라면을 제공하였으며 25km 기록인증서와 상품을 나누었다. 

이날 나이트워크 행사는 13일 오후 7시에 시작하여 14일 오전 1시에 종료됐다. 

다음 제4차 장거리워커양성훈련은 8월 31일 토요일이며 군산대회를 대비하여 기수별 스피드워크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