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3일 오후 3시 방과후학교컨설팅단, 업무담당자, 행정실장, 위탁업체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하여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그동안의 방과후학교 정책을 점검해보고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바탕으로 자발적 참여 원칙의 방과후학교 운영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5월까지 전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컨설팅을 마친 방과후학교컨설팅단을 중심으로 울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위탁업체 관계자등이 참가하여 원탁으로 진행되었다.

 분임별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질 강화, 방과후학교의 합리적인 업무 개선 등 3가지 주제로 지정 토론 후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교육청 정기자 과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방과후학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여러 교육주체들로부터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은 방과후학교 운영과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