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도서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도서관이용법 지도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자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자교육은 신청 학교의 학교도서관을 사서가 직접 찾아가 자료검색 방법, 검색한 자료를 찾는 방법, 찾은 자료의 활용법, 도서관 예절, 올바른 독서법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자교육을 통해 도서관에서 내가 알고자 하는 내용과 나만의 명쾌한 답을 찾기 위해 도서관 자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산동부도서관 관계자는 “교육내용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받아들이는 학생들을 보면서 학교도서관 이용자교육이 학생들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뿐 아니라 정보활용 능력을 키워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동부도서관의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자교육은 상반기 관내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4회 운영하며 하반기에 16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