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북구는 침체된 지역상권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모신청한 ‘호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국비 12억 6천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호계시장은 북구 농소권 구도심에 위치하여 지역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용객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북구에서는 호계시장 인근 호계동 678-5번지 일원에 주차장 조성을 계획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해 5월 2일 최종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부지 면적 849㎡에 28면 정도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비 총 21억 1천3백여만원 중 국비 12억 6천8백여만원, 지방비 8억 4천4백여만원으로 지방비는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 사업비 : 2,113,300천원(국비 1,268,380, 시비 422,460, 구비 422,460)

북구청 관계자는 “호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