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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4,009억원 규모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국·시비 보조 113억원, 조정교부금 35억여원 등 당초보다 329억원 늘어,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28억여원, 보훈복지회관 건립 9억여원, 일자리 관련 6억여원 투입
기사입력: 2019/05/10 [19:4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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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중구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재정규모 4,009억원으로 편성, 8일 중구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는 당초 3,679억여원 보다 8.97% 늘어난 329억여원이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대비 8.99% 늘어난 320억원 증가된 3,88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8.34% 늘어난 9억원 증가된 126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국·시비 보조금 113억원과 신청사 부지 매각대금 전입금 55억원, 일반조정교부금 35억6,000만원, 세외수입 27억9,000만원, 순세계잉여금 27억원과 특별교부세 19억원 등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자리 창출, 본예산 구비 미매칭분 반영, 지역 현안사업 진행 등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28억2,000만원, 중구보훈복지회관 건립 9억1,000만원, 유곡동 118번지 일원 도로개설에 3억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7기 주요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2억1,000만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2억8,000만원,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억원을 배정했다. 

 

혁신교육 도시 건설을 위한 혁신교육 지원사업에 2억1,000만원,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원년을 맞아 관련 관광홍보사업에 1억2,000만원 등을 편성함으로써 주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예산 부족으로 인해 당초 예산 중 구비를 매칭하지 못했던 113억원 가운데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1억9,000만원, 도시재생사업 33억2,000만원, 기초연금 16억7,000만원 등 81억8,000만원의 구비를 우선 반영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미반영액 32억원은 향후 의존재원 확보 등을 통해 추가 반영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족한 예산을 시급히 지원하거나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라며 "지역 숙원사업과 안전 관련 사업을 비롯해 일자리창출, 혁신교육 등 민선7기 주요사업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15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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