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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100리길 2구간 걷기
 
권중호 대한걷기연맹울산연맹 공인 동호회 ‘동구워키아이’ 기사입력  2019/05/09 [11:39]

 

● 일시 : 2019년 5월 4일 09시

● 구간 거리 : 19.33Km, 6시간 소요

● 코스 : 선바위 ☞ 사연댐 전망대 ☞한실마을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  ☞ 대곡댐 박물관 

 

 

1) 범서 선바위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대곡 천에서 다시 범서천으로 흘러내리는 태화강에 우뚝 솟아 있는듯한 기암절벽의 선바위는 한폭의 그림을 보듯 언제 보아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최근 태화강 생태관은 태화강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들의 이야기 여러 어종의 수족관 및 어린이 체험교실도 마련되어 있고 건물 또한 고래 형상으로 멋지고 이곳에서는 연어 30여만 마리를 방류를 하기도 했다.

 

 

2) 한실마을 

망성교를 건너 욱곡마을 입구를 지나 사일마을에서 대방 골에서 한실마을 가는길에 “동구워키아이” 리본 하나달고 솔나무길를 걸어 오르니 누군가가 메어놓은 그네를 한번 타고 조금 걸으니 사연댐 전망대를 만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연댐은 가뭄으로 반쯤은 알몸으로 나그네를 맞이해준다

사연댐 허리를 가로 지르는 산소 충만 한실마을 가는 길은 “울산에서 가장 걷기 좋은 명품 산소길”이라 명명해도 과히 좋을듯하다.

두동은편 및 무학 산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면 울산에서 가장 오지인 “한실마을” 꼭꼭 숨어 있다.

한실마을아 언제나 변하지 말고 도심 일상에서 지친 나그네들에게 눈의 힐링, 마음의 힐링, 다리의 힐링, 육체의 힐링, 영혼의 힐링 되도록 춘하추동 옷만 바꿔 입고 고이고이 숨어 있다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나그네들을 맞이해다오.

돌나물이 탐스럽게 자란 마을 입구의 남무 그늘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여기까지 울산 걷기 연맹에서 준비해서 가져온 커피와 과일을 곁들여 먹고 걷기 체조 및 스트레칭을 한 후 반구대 암각화로 가는 길은 시멘트로 포장된 오르막길을 걷고 도 걷다.

왜 이런 길을 걷느냐고 물으면 “길이 있으니 걷는다.라고 당당히 말 하리라

 

 

3) 반구대 암각화

국보 285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이것은 암벽 경사면(10 m × 3 m)에 290여 점의 물상들이 새겨져 있는 선사시대의 암각화이다.

 강바닥보다 높은 암반 위에 새겨져 있어서 원래는 물에 잠기지 않았으나 주변에 사연댐이 건설되면서부터 댐속에 잠겨 가뭄 때가 아니면 볼 수 없게 되었다. 암각화는 여러 가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인물상, 동물상, 기타 배 같은 물상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인물상은 탈을 쓴 가면, 물짐승을 잡는 사냥꾼, 배를 타고 고기잡이 하는 어부 등이며, 동물상은 사슴, 호랑이, 멧돼지, 고래 등이고, 물상은 이 짐승들을 잡는 배, 그물, 덫 등이다. 이 조각(그림)들은 바위면을 쪼아가는 기법으로 조각한 것인데 선과 점으로 단순 소박하게 새겼지만,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 한 생동감과 역동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자연주의 양식에서 추상주의 양식으로 옮겨가는 과도기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 신석기 후기 내지 청동기시대으 사냥미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다. 따라서 이 조각은 울산지역에서 고기잡이와 사냥에 종사하던 수렵어로인들이 사냥의 풍성과 다산을 기원해서 만든 일종의 종교적인 선사미술의 대표작품이다. (안내문, 울산시청, 2008년)

 

 

4) 대곡천의 물소리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구비 구비 험한 계곡을 흐르면서 자연과 우리인간에게 마실 물을 고루고루 나누어 주면서 도도하게, 때로는 우렁차게 흐른다, 대곡천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가을에 고운 단풍으로 옷을 입히면 과히 이길이 명품길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길이다.

태화강 백리길 중 2코스는 명품길 중에도 명품길이다

천전리 각석 및 공룡발자국터를 거쳐 대곡댐 박물관구경하고 언양-경주 국도까지 걸어와 시내버스를 타고 KTX역사까지 와서 리무진을 타고 귀가 하다. 

이 명품 길을 “두발로 울산12경 구경하기”프로그램으로 단풍이 곱게 물드는 올 가을에 걸을 것을 약속하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

태화강백리대숲 2구간을 함께 탐방한 동구 워키아이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 

 

[글 : 권중호 대한걷기연맹울산연맹 공인 동호회 ‘동구워키아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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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9 [11:39]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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