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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디지털 기술 이해 ․ 활용 능력 함양 교육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진짜뉴스, 가짜뉴스 구별 수업 - 인포그래픽 활용 학습내용 영상 제작 등 디지털 협력학습 안내
기사입력: 2019/05/09 [00:2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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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오후 3시부터 울산과학관 1층 빅뱅홀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으로 당당하게 맞이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 중심사회에서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로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교육을 뜻한다.

 

 최근에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기나 도구의 ‘통제와 금지’의 교육보다는 ‘올바른 활용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울산교육청은 노옥희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연구학교 2교(염포초, 울산제일중), 초·중등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2팀, 연구지원단 1팀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지원의 하나로, 2016년부터 서울, 경기지역 초·중·고 교사와 학생 및 미국, 프랑스,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사업을 펼쳐온 민간업체인 (사)디지털리터러시 교육협회 김묘은 대표는 울산에 처음 도입되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의 이해와 실제 수업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진짜뉴스, 가짜뉴스 구별 수업,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학습내용 영상 제작, 코딩을 원리를 적용한 작곡 수업, 디지털 토론 학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어말하기 수업 등 다양한 디지털리터러시 수업 사례 소개를 통해 교사들이 당장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협력학습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여창엽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은 그간 현장에서 꾸준히 실시해왔던 ICT교육, 스마트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포괄하는 차세대 컴퓨터 교육으로 앞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확신한다.” 면서 “학교 현장에 잘 정착하여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선AP 구축이나 스마트 패드 보급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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