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강수경)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체육관 대청소 등 학생 생활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교실에 공기정화 키트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실내 체육 활동 시 먼지가 많이 쌓이는 체육관은 대청소를 실시해 실내 먼지 걱정 없이 안전한 체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체육관 청소 내용을 살펴보면 흡음재, 벽면, 충격흡수판은 고소작업대와 헤파필터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해 미세먼지와 분진 제거 청소를 하였고,  무대커튼, 차광막은 오염과 얼룩을 제거하고 고온·고압 살균을 통한 곰팡이 및 세균을 제거하였다. 또한 마루바닥은 바닥 틈새에 초강력 건습식 청소기를 활용한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실천 방법을 배우기 위해 공기정화 식물을 직접 심어 교실에서 재배하고, 생태교육 시간을 편성하여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수경 교장은 “체육관 대청소, 공기정화식물 재배 등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기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