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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문학관, 『난계서실』창간호 발간
오영수문학관, 『난계서실』창간호 발간
 
UWNEWS 기사입력  2019/05/06 [16:46]

 

[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오영수문학관(관장 이연옥)에서 개설·운영하고 있는 문학강좌인‘난계창작교실’수강생들의 수료 기념문집이 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처음 펴낸 수료기념문집은『난계서실』이라는 제호로 권춘자의〈골무〉를 포함해 수강생들의 시 25편과 수필 28편 등 모두 53편을 실었다.

 

제호는 오영수 선생의 서재 이름(蘭溪書室)에서 따오고 표지화는 첫 작품집인 『머루』 초판본 표지 속 두 마리 사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의미를 더한다.

 

오영수문학관 이연옥 관장은“제대로 된 문학 수업을 받고 싶어 하는 지역민을 위해 개설한 지 4년에 접어든 난계창작교실은 문단에 데뷔하거나 크고 작은 문예대전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수강생이 15명에 이를 정도로 열의가 대단하다”며“자신의 글이 실린 작품집을 펴내고 싶어하는 수강생들의 마음을 모아 기념문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연옥 관장은“막상 작품집을 발간하려고 하니 표지와 제호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며“수강생들 모두 오영수 선생님의 글 그늘에 모인 만큼 많은 고민 끝에 선생님께서 직접 그린 그림과 글씨로 창간호의 장정을 꾸미게 됐다”고 덧붙였다. 

 

기념문집『난계서실』창간호를 받아든 수강생들은“수록된 작품의 수준이 장정에 미치지 못해 부끄럽지만 함께 공부하는 글 벗들의 작품을 한데 묶은 기념문집을 펴내게 돼 무척 흐뭇하다”는 소감과 함께“오영수 선생님의 문명(文名)에 흠점을 남기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이 십시일반 출판비를 보태 의미를 더하는『난계서실』은 앞으로 해마다 한 차례씩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1년 과정인 난계창작교실은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인 문학 수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처음 개설, 운영해 현재 4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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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6 [16:46]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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