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동구 일산초등학교(교장 고선자)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해진 체험중심으로 한 I-SEM페스티벌 운영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SW코딩 체험을 통해 창의융합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이를 표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SW코딩 체험부스는 ▲아름다운 온라인 ▲코딩 어드벤처 ▲바다 생물 줄세우기 ▲코딩 드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과 미래사회 적응력을 키우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SW코딩 체험 외에도 교육과정 속의 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 탐구 및 수학, 다문화, 독서, 인성 진로교육 체험부스를 총 27개 마련하여 미래사회에 대한 꿈과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50명의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각 부스를 담당해 도우미 역할을 하였으며, 전 학년 학생들이 어울려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일산초 교육공동체의 어린이날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민서 학생회장은 “SW부스 활동은 다른 영역과 융합될수록 더욱 신기하고 탐구하려는 생각을 만들어 주었고, 어느 해보다 재미있고 신나는 어린이날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선자 교장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융합적 사고와 협력적 소통 역량이 높은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I-SEM 페스티벌은 다문화 아이(child)교육과 학생참여형 과학탐구(Science), 독서교육(rEading), 인성교육(pErsonality), 수학창의(Mathematics) 활동프로그램으로 분야별로 부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