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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보험이야기
이대로 가면 어찌될까?
기사입력: 2019/05/02 [12:3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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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미/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UWNEWS

노후대책이란 결국 훗날의 대책이 아니라, 오늘의 대책이다. 은퇴전략이란 오늘의 전략이다. 오늘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은퇴 이후 노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노후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게 아니다. 수많은 '오늘'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다만 오늘의 대책, 오늘의 전략을 세울 때 먼 미래를 상정한다는 면에서 단순한 오늘의 전략, 오늘의 대책과 다르다.

 

미래를 상정한다는 것, 어떤 미래, 어떤 노후가 올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어야 오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이 설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멘털 리허설 ( Mental Rehearsal )을 그려보아야 한다. 멘털 리허설이란 멘털( 정신, 머리 )로 리허설을 해보는 것이다. 리허설이라면 얼른 떠오르는 것이 '연극'과 '예행연습'이다. 그렇다. '인생은 연극'이라는 말과 연결해 보면 멘털 리허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라는 연극을 하는 우리로서 미래의 무대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를 생생하게 상상하며 머릿속으로 예행연습을 해보는 것이 멘털 리허설이다.

 

멘털 리허설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려면 당연히 지금의 상태를 알아야 한다. 그러기에 멘털 리허설은 단순히 미래를 상상하는 것을 넘어 현재의 상태를 냉정히 짚어보며 나의 내면의 소리를 함께 듣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으로 우리에 알려진 스티븐 코비는 10년 만에 낸 후속작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에서  ‘내면의 소리를 찾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열정을 갖고 자신 세상에 필요한 존재임을 느끼며 내면의 소리에 따라 일을 해야 진정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으로 성공 한 미래, 즉 노후가 아닐까? 

 

3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노후에는 어떤 모습일까? 당장 5년 후에는 어떤 상황일까? 를 그려보며 그날에 대비하는 것이 멘털 리허설의 궁극 목표이고 효용이다. 오늘 하루 ‘지금’에 충실한 삶도 중요하지만, 더 먼 앞날을 내다보며 사는 것이야 말로 ‘지금’에 충실해야 할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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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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