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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신문으로 거듭나겠다”
‘한결같은 20년, 함께하는 50년’ 푯대 세우며 창간 20주년 ‘울산여성신문’ 기념식 재도약 의지 다져
기사입력: 2019/04/11 [17:4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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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참석자들, 전국 지방도시 최초, 유일의 여성전문지에 성원 뜻 밝혀

▲ 울산여성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이 3월 28일 오후 5시30분 남구 JS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사진=박영희 기자)     © UWNEWS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여성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한결같은 20년, 함께하는 50년’ 결의를 다지며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오후 5시30분 남구 JS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250여명의 독자들과 신문사 관계인, 내빈들이 참석해 성년이 된 본지를 축하했다. 

 

기념식은 문모근 시인의 ‘울산여성신문 20주년에 부쳐’ 축시를 박순희, 김지나 시낭송가의 낭송으로 시작을 열었다. 

 

20주년을 기념해 김건우 기획실장과 업무국 조경진 주임에 공로패가 주어졌고 여성신문교육원장에 박순희 경담문화클럽 대표가 위촉되었고 교육원 아카데미총동문회장에 송해숙 전 시의원이 위촉되었다. 이희숙 고살풀이춤 전수자가 울주군 지부장으로 위촉돼 위촉패를 받았다. 이어 국화원(대표 신정균)과 자문위원회(위원장 김광태)에서 신문사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날 원덕순 사장은 “지나온 울산여성신문 20년 역사는 고난의 언론역사였다. 고향인 울산과 울산여성, 여성문화 발전을 위해 악전고투한 시간이 20년을 넘어섰고 그동안 지역신문의 한계 앞에서 무릎을 꿇을 유혹도 여러 번 넘어섰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또 다시 척박한 언론환경 속을 헤치며, 한결같이 온 20년처럼 함께하는 50년을 푯대로 삼아 성공적인 지역신문의 모델케이스가 되기 위해 또 다시 푸른 항해를 시작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신문 20년의 역사는 사회공기로서 사회적 공익을 책임지기 때문에, 기업의 20년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울산여성신문의 공익에 기여해온 정론으로서의 역할을 치하하고 감사했다.  김명규 울산시 전 정무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신문이 울산여성들의 자랑이고 힘을 모으는 구심점이 돼온 점을 높이 치하하며 여성들의 대동단결을 당부했다. 

 

박외숙 정갑윤국회의원 부인 또한 “울산여성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고 길잡이가 되어 많은 일을 해온 울산여성신문에 힘을 모아 최고의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기념식 내내 창간 20주년을 맞은 울산여성신문을 여성들이 후원하고 힘을 모으자는 공론과 독자들과 신문사 관계인들, 지역의 의식있는 여성계 인사들과 원로들의 큰 공감이 반향 돼 뜻깊은 기념식으로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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