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장분자 객원기자] 울산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명화와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을 선보인다.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중세 르네상스를 완성시킨 두 명의 예술가,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그림에 전시기획자(큐레이터)의 명쾌한 해설과 라이브 연주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울산 시민(초등학생 이상)은 19일부터 27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작가 초청 강연, 마술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울산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일상의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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