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정예지 수습기자] 울주군보건소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역주민의 행복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24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요가와 부부 라마즈, 임산부 태교 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엄마와 아기의 바람직한 신체접촉을 통해 정서발달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베이비 마사지와 모유 수유 교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우영 울주군보건소장은“임산부와 영유아 건강 교실을 지속해서 실시해 임산부와 가족 모두의 건강증진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 교실은 울주군보건소와 범서읍 보건지소,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모자보건실(☎204-2744)로 문의하거나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