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정예지 수습기자]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2019년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한글사랑학교’ 신입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일반적인 한글교실과 달리 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1단계(초등 1~2학년), 2단계(초등 3~4학년), 3단계(초등5~6학년) 총 3년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한글사랑학교는 초등 1단계로 주 3회 2시간씩 10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울산동부도서관 위치상의 불편을 고려하여 수업은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므로 배움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도서관 또는 전하노인복지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홈페이지(www.usdl.or.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팀(☎052-241-23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