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정예지 기자] 울산 동구 주전초등학교(교장 이강명)는 9일(수) 제73회 졸업식에서 울산사진협동조합(이사장 김석웅)으로부터 졸업앨범을 무상으로 기부 받았다.

  울산사진협동조합은 주전초등학교와 2018학년도부터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앨범을 기부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였고, 그 일환으로 졸업앨범을 지원해 주었다.

  이번 재능 기부로 인해 주전초 졸업생들은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게 되었고, 울산사진협동조합은 나눔과 배려의 교육 기부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사례가 되었다.

  주전초등학교 강구경 운영위원장은 “2018학년도 졸업식은 지역단체의 기부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되었으며, 울산사진협동조합의 교육기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울산사진협동조합 김석웅 이사장은 “나눔이 필요한 소규모 농어촌 학교의 교육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