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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간 칸막이 없애기, 소통과 협업으로 정책 실현
울산시교육청,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기사입력: 2019/01/09 [10:1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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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지 기자

 [울산여성신문 정예지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월 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가졌다.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8일 본청을 시작으로, 9일 강북 강남교육지원청, 10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6개 직속기관, 11일 남부도서관에서 4개 도서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 배석하여, 간추린 2018년 주요성과 보고, 올해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 보고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 부서의 업무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책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 및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2019년에 중점 추진할 울산교육청 사업으로 첫째,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을 위해 다양한 자유학기(년)제 운영, 수업공감 DAY 운영, 글로벌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학생참여중심 수업 개선 연구회 지원, 울산형 혁신학교 운영, 학교업무정상화추진단 운영 등을 하며, 둘째, 자율과 책임의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학생자치활동 운영 지원, 학생 예술동아리 지원, 회복적 생활교육을 활용한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운영. 함께 성장하는 울산민주학교 운영,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 단위학교 학부모회 구성·운영 지원 등을 하고, 셋째, 참여로 소통하는 울산교육을 위해 시민 참여 울산교육회의 운영, 시민과 만나는 열린교육감실 운영, 교육청 공간 및 시설 개방 확대,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청렴시민감사관제 운영, 공익제보센터 설치·운영 등을 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공·사립유치원 재난대응 안전모 지급과 급식비 일부 지원, 그리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을 취원율 40%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울산형 미래학교 모델 개발도 시작한다. 울산교육 청렴도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초등학생 학습준비물비, 중·고 신입생 교복비, 초·중 수학여행비 지원 등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혁신학교 운영과 적정규모학교육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혁신교육추진단과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도 새롭게 구성되어 첫 업무를 시작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 2019년에는 지난해의 소중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교육가족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에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며, 울산교육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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