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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가린이 버터보다 건강에 이롭다?
 
UWNEWS 기사입력  2019/01/07 [14:35]
▲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우유 중 지방을 분리해 응고시켜 만든 유제품을 버터라 칭하며, 동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하여 버터와 비슷하게 만든 식품을 마아가린이라 한다. 버터는 우유 중에 지방을 분리해서 만든 동물성 유제품이지만 마아가린은 보통 식물성 기름을 수소화시켜 만든다. 버터보다 값이 싸지만 맛이 비슷하고 영양가가 거의 같아 버터 대신 즐겨 이용된다.

 

또한 버터보다 콜레스테롤이 적어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에게 유용하다. 트랜스지방이 많은 것이 단점이었으나 요즘에는 수소와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트랜스지방 제로의 마아가린이 출시되고 있다.

 

그래서 마아가린은 버터를 대체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햄 등의 육류를 마가린과 함께 볶을 때 식용유와는 다른 풍미를 느낄 수도 있다. 또 식물성 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마아가린이 버터보다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식물성 기름이라는 액체의 이야기이고 액체를 고체로 한 마아가린은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을 뿐, 불포화지방산은 적으며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는 없다.

 

둘 중 어느 것이 건강에 좋은지 결론내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맛을 생각한다면 버터를 선택하여야 하지만 가격 면이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대체용품인 마아가린을 활용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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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7 [14:35]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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