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정예지 기자]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역주민의 비만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제1기 비만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40명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부터 3월까지 주 2회(화, 목) 보건소 지하 체조실에서 운영되며, 사전·사후 대사증후군 및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상담, 그룹별 맞춤형 유산소·근력 운동지도, 비만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단 구성방법 등의 영양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보건소 체력 단련실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전·사후 비만도 개선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체질량지수가(BMI)가 23kg/㎡이상인 남구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2층 건강관리실을 방문하면 되고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실(052-226-2470~3)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경 소장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 비만관련 질환유병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비만관리를 하여 지역주민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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