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울주군 웅촌초등학교(교장 김영도)에서는 21일,방과후학교 기타부 정새희 외 14명의 학생은 학교 중앙현관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버스킹공연을 하였다. 

  이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방과후학교 기타부 학생들의 버스킹공연은 매년 두번 꾸준히 해오고 있다. 1학기때에는 운동장에서 공연 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연은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추어 오프닝 마술과 방탄소년단의 곡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또한 크리스마스케롤송 연주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자신들의 재능을 함께 나누고자하는 마음이 드러난 버스킹공연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록 날씨는 춥지만 음악을 통해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