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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겨울방학 특집, 북아트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역사 독서교실’ 운영
내년 1월 8일∼11일까지 초등학생 30명 대상 실시
기사입력: 2018/12/24 [10:2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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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내년 1월 8일(화)~1월 11일(토)까지 4일간 ‘겨울방학 역사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역사 독서교실은 울산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 20분에서 오후 11시 40분까지 3교시로 마련된다. 

 

  첫째 날인 1월 8일에는 역사에 대한 기본 개념 및 상식에 관한 수업을 들은 후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북아트 체험활동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9일은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 조선의 건국자들의 건국신화와 주요 사건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은 후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나라를 마인드맵으로 그려본다.

 

  셋째 날인 10일은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영상 및 ppt를 통해 알려주고 독서활동을 통해서 가장 감명 받은 독립운동가들 중 한 분에게 응원편지 및 감사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져본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참가자들에게 평창올림픽과 고구려벽화 등에 관해 들려주고 우리 역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현재와 미래에 문화·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또 4일 동안 배운 수업을 토대로 그동안 배운 역사수업을 퀴즈를 통해 마음껏 펼치는 독서골든벨로 마무리한다.

 

  수업을 수료한 전 학생들에게는 울산도서관장 명의의 수료증과 최우수 학생을 1명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울산시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역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스스로 도서관에서 역사책을 읽어가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지난 여름방학에도 울산지역 아동작가 4명을 강사로 초빙하여 동화와 동시가 함께하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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