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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그래 작가 첫 동시집 『악어책』 출간
악어가 작가의 시적 상상력과 만나 탄생한 동시 51편
 
원덕순 기자 기사입력  2018/12/11 [12:58]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기자] “책장을 넘기는데/찍―/찢어진다//책도/나 보기 싫은가보다”(「책」 전문)

 

말과 글, 정확히 책출판이 넘쳐 읽을거리에 마음이 급해지는 요즘 세태에 동시집 한 권이 눈길을 끈다. ‘악어책’ 무심코 책장을 넘기다보면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상상력과 그 상상을 담아내는 작가의 맑은 심성과 마술같은 언어의 재미에 빠지게되며, “한번 물면 절대/못 놓는” 책을 물고 악어책이 되어버린 작가의 매력에 빠진다. 

 

 장그래 작가의 첫 번째 동시집 '악어책'이다. 책은 총 4부로 나눠 동시 '내가 왕이다' '꽃이 걸어간다' '줄 서서 먹는 집' '새로운 부족' 등 총 51편의 동시를 수록했다.

 

 장그래 작가는 그동안 만났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악어책’에 담아냈다고 한다. 세상의 편견과 모순에도 끄떡없이 자기 할 말을 꿋꿋이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작가의 시적 상상력과 만나 악어책이 탄생했다고 한다. 이 번 장그래 작가의 동시집은 울산 문화재단, 2018 예술로(路)탄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된 책이다.

 

 장그래 작가의 본명은 장경숙, 경주 녹동 출생으로 동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5년 아동문예 동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울산문인협회와 울산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화마을독서연구회 회장으로 매 분기마다 낭독공연을 가지며 아이들의 정서를 살찌우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출판기념식은 14일 (금) 오후 6시30분 옥동가족문화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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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1 [12:58]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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