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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개동 내트럭(주)울산사업소 쓰레기 투기로 몸살
1일 마대포대로 20여 포대 발생, 운전자 각성필요
기사입력: 2018/12/07 [13:5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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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모근 기자

 

[울산여성신문 문모근 기자] 울산의 첫 번 째 트럭휴게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트럭휴게소가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SK 직영사업소로 운영되고 있는 내트럭하우스는 화물트럭전용휴게소로 매일 수많은 화물트럭이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화물트럭이 한번 휴식을 취하고 빠져 나가면 자동차 내에서 사용한 각종 쓰레기가 곳곳에 버려져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화물트럭 주차장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이 대형 마대포대로 하루 20여 포대가 발생하여 쓰레기 처리비용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악취와 환경미화작업에 큰 지장을 주는것으로그러났다.

 

쓰레기 종류로 보면 일반 1회용 플라스틱이 주종을 이루는데 그 가운데는 어린아이 기저귀뿐만 아니라 폐유까지 있어 처치가 곤란한 쓰레기도 많다는 지적이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운전자의 주요 니즈인 주차, 휴식, 수면, 목욕, 정비, 식사, 주유 기타 편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화물차량 중심의 휴게소를 말한다.

 

전국화물차전용주차장 내트럭하우스는 우리나라에 약 2만여개 이상의 운송회사가 있고 그에 따른 화물차운전자가 근무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화물차운전자를 위한 관련시설이나 휴식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반영하여 국토교통부와 SK에너지에서 합동으로 건립한 전국화물차복합휴게소가 바로 내트럭하우스이다.

 

2007년 10월 광양 사업소를 시작으로 교통 중심지를 중심으로 생기기 시작하여, 인천, 남대전, 옥천, 김천, 당진, 순천, 광양, 여수, 제주, 울산, 부산, 용당, 신항 등 현재 13개의 내트럭하우스가 운영되고 있다.

 

주유만이 가능했던 일반적인 주유소가 아닌 샤워실과 수면실, 편의실, 식당, 컴퓨터실이 완벽하게 구비된 신개념 전국화물차전용주차장을 화물트럭운전기사 스스로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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