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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 피해자 가족을 위한 햇님 힐링캠프 개최
기사입력: 2018/11/09 [14:3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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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사단법인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범죄피해의 아픔을 가진 범죄 피해자와 가족 14명을 초청해 10월 30일 범죄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도모를 위한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사건 이후 일상생활에서 겪는 긴장과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심신의 안전을 도모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부산 송도와 해운대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범죄피해로 인해 힘들어 하는 피해자들에게 잠시 아픔을 내려놓고 피해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피해자들은 사건 후 홀로 세상에 남겨져 있다는 불안감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으나 범죄 피해자 자조 모임에 참가하면서 마음에 안정을 많이 찾아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범죄 피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속적인 보호 지원을 해 나겠다"고 말했다.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2005년 설립된 법무부 공익법인으로 매년 법무부와 울산광역시, 양산시, 기업체와 단체에서 후원금을 지원받아 센터 설립 이래 2017년까지 피해자에게 2,800여건 11억여원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비, 치료비, 취업훈련비, 학비 등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언제든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번호(전국피해자 구호전화 1577-1295) 울산 052-265-9004, 양산 055-366-9011, 홈페이지  http://ucvc.kcva.or.kr 온라인 상담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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