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방어진노인복지관(관장 지정수)은 11월 5일 재가어르신 30명과 함께 문화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은 재가어르신들과 함께 대구 팔공산에 방문하여 케이블카도 타고, 동화사 일대를 산책하며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이날 나들이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평소 나들이 다닐 일이 없는데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단풍 구경도 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준 복지관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정수 방어진노인복지관장은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재가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들이를 통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가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