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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태화강전국걷기대회’ TWO DAY 성료
전국에서 온 워커들과 시민들 3천5백여명 태화강변 수놓아 4개 코스, 이틀간 걷기축제...“내년에 또 만나요” 아쉬운 종료
 
임라미 기자 기사입력  2018/10/22 [18:36]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가족들, 친지들, 어린이들, 군인들... “울산 태화강변의 억새와 코스모스, 국화꽃...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구동성으로 감사를 전하는 인사말로 “제11회 울산태화강전국걷기대회’가 성료됐다. 

11회를 맞는 전국걷기대회는 쾌청한 가을날씨와 태화강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워커들의 발걸음을 신나게 만들었다.

 

20일 첫 날 대회는 2000명 가까운 참가자들로 대회장이 북적거렸으나 접수와 배번표를 부착한 참석자들은 질서정연하게 5키로, 10, 20, 30Km 대열에 줄맞춰 서서 기다리는 질서의식을 보여주었다.

대회는 10시30분 식전행사로 쌍산 김동욱서예가의 ‘태화강국가정원을 기원합니다’란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았고 울산걷기연맹의 임태인 강사의 ‘올바른 걷기운동’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개회식은 내빈소개와 울산광역시걷기연맹의 원덕순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걷기가 무슨 운동이냐?고 할 때부터 시작된 걷기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발전해 오늘에 이른 것은 여러분들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밝히고, 올 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 1위가 걷기운동이다. 스포츠 중 가장 경제적이고 환경과 건강에 최적인 걷기운동으로 울산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이 되도록 걷기연맹은 교육과 운동확산에 전진하겠으며 일등 시민인 여러분들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맹우국회의원과 이미영 시의회부의장의 축사, 김명규 명예대회장의 “울산을 찾아준 워커들께 감사드린다”는 축사가 있었으며 사회진행은 경담문화클럽 박순희 원장이 맡았다.  

 

 

 

이어 걷기지도자회 임태인 강사의 ‘바른 걷기’에 대한 강의가 20분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체조단의 몸풀기체조 후 각 코스별 걷기가 기수단의 안내에 따라 출발했다. 

특히 이 번 대회에는 가족 중심의 참가자들이 많아 워커들의 의식이 많이 바뀌어감을 보여주었다. 5Km 완보자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대회장은 열기를 더해가며 지동국 (너목보: 너 목소리가 보여) 가수의 공연과 조나영, 이성희 등 지역문화인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     ©UWNEWS


첫 째 날은 30Km 워커들이 8시간의 완보로 오후 8시경 모든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21일 이튿날 오전 9시부터 모여든 참가자들 또한 몸풀기와 체조, 걷기강의를 듣고 5Km 10Km 두 코스를 걸었다. 매 시간마다 운영된 두 개 코스걷기에 1300여 명이 참여해 ‘울산태화강전국걷기대회’의 열기가 뜨거웠고 5세 최연소 참가자, 8세 아동이 20Km를 걸었으며 90세 노익장이 10Km를 완보해 건강을 과시하기도 했다. 

 

 

10년만에 첫 외출로 5Km 휠체어로 완보한 부부의 스토리 등 가을 수확만큼 풍성한 이야기가 많은 걷기대회였다. 또한 ‘울산태화강전국걷기대회’는 장거리 20, 30Km 걷기에 도전한 200여명은 한 사람의 낙오 없이 완보를 했으며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는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시도한 대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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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2 [18:36]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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