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남구보건소와 걷기동아리‘워킹투게더’는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 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무거동 건강생활지원센터 앞(11월 준공예정) 별빛공원에서 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걷기운동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가 실시되는 무거동 내 별빛공원에는 핸드레일 등이 설치되어 있어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운동 및 기능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걷기연맹의 자원봉사자와 보건소에서 자체 양성한 전문 걷기지도자의 지도아래 자세 교정, 바르게 서기, 바르게 걷기, 걷기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삼산 유수지공원에서 15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걷기 운동은 9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활동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이 운동하기 편리한 별빛공원에서 전문 걷기지도자와 함께 ‘바른 자세로 걷기 운동’을 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 장애인간 상호교류로 사회 활동 증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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