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원덕순 기자] 10월2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울산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을! 화려한 외출’ 이란 주제로 시낭송콘서트가 열렸다.
11회를 맞는 경담문화클럽의 시낭송콘서트는 경담 박순희 시낭송가의 제자들로 구성이 된 콘서트로 매번 뛰어난 기획과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콘서트이다.
조윤숙, 김지나, 황옥 시낭송가들을 위시한 시낭송가들의 맑은 낭송과 시심을 함께해볼 수 있는 무대가 되었다.
이 번 11회 콘서트는 진행자가 따로 없이 출연자 스스로가 진행자가 되는 도전의 무대여서 출연자들의 역량을 한껏 키운 무대가 되었다.
한 사람의 공감만 얻어도 행복하다고 하는 경담문화 아카데미 회원들이 좋아하는 시를 외우고 푹 삭혀 화려한 가을외출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을밤 시심과 분위기에 흠뻑 취해 볼 만한 무대로 진행돼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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