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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직원 등 30여명, 역량강화 위해 울산 중구 방문
"원도심 도시재생 한 수 배워가겠습니다."
기사입력: 2018/09/14 [14:5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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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인 울산 중구 원도심에서 한 수 배워가겠습니다."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대구광역시 도시공사 직원들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업 진행 지역인 울산 중구 원도심을 찾았다.

 

중구청에 따르면 대구도시공사 직원 30여명은 13일 오전 11시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울산 중구 원도심을 방문은 대구도시공사 창사3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6대 광역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도시 사업의 사례탐방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이해도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울산 중구청은 쇠퇴된 원도심의 부활을 위해 지역 잠재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지난 2016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사업을 통해 지역 잠재자산을 발굴해 도시재생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성동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선정돼 10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도 병영성 일원이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돼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9년부터 3년동안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대구도시공사 견학단은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중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담당자와 현장 활동가 등 실무진과 토론을 벌였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약 2시간 정도 울산 중구의 도시재생사업지역인 문화의 거리 권역, 시계탑사거리 권역, 똑딱길과 청춘 고복수길, 태화강변과 태화강 십리대숲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설명을 들음으로써 중구 도시재생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도시공사 견학단은 "견학을 통해 울산 중구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과정과 지역 문화 예술인, 청년, 주민 공동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노후건축물의 재사용, 생활문화의 향유 기회 확대 등을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업무추진 시 도시재생의 새로운 활동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난주 부산 동래에 이어 대구도시공사까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찾는 기관 및 단체들이 늘고 있는 만큼 도시재생사업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특색 있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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