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중부도서관(관장박미영)에서는 울산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가진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평생교육 강좌는 9월 11일(화) 시작하여 9월 20일(목)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울산중부도서관 강좌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우리나라 정착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이다.

  운영내용은 냅킨아트, 라이스클레이 등 공예활동으로 주방문화, 먹거리 문화, 자녀교육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미영 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중부도서관 사서과(☎210-65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