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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진대피 철저히 하자"...지진대피훈련 시행
2018 지진안전주간 맞아 래미안 1차 입주민 대상 시범훈련 실시...지진안전캠페인도
기사입력: 2018/09/13 [12:0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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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 기자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중구청이 2018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공무원과 지역 주민들이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중구청은 12일 오후 2시 청사 내 전 직원과 민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또 같은 시간 중구 약사동 소재 래미안 1차 아파트에서는 입주민 100여명이 함께 대규모 지진대피훈련 시범훈련을 벌였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2018 지진안전주간에 따른 것으로 최근 경주와 포항 등지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지진대피훈련과 지진안전캠페인 등을 시행해 지진에 대한 주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울산 전역에 강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중구청사에서는 전 직원이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 뒤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인근 단장공원으로 대피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레미안 아파트에서는 오후 2시 지진발생에 대한 안내방송이 나오고, 입주민들이 실내에서 책상과 탁자 아래에 대피한 뒤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인근 평산초등학교 옥외로 대피하는 형태로 훈련이 이뤄졌다.

 

이후 주민들은 평산초등학교 체육관에 모여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영상을 보며 지진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혔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 11일 병영오거리 일원에서 지진안전캠페인을 벌여 주민들에게 지진의 위험성과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 안전주간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알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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