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
문화/예술
가을은 문화로부터 온다
‘에센셜클래식’, ‘장극 옹녀’, ‘데이비드 러셀 기타 리사이틀’ 등 풍성
기사입력: 2018/09/06 [14:37]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문모근 기자

 

[울산여성신문 문모근 기자] ‘우리의 일상은 이미 음악 용어로 넘쳐난다. 소나타를 타고출근하며, 칸타타를 마시고, 비발디파크로 놀러간다. 그러나 정작 그것이 무슨 뜻이며 어떤 맥락에서 나타난 것인지 모를 때가 많다. 모름지기 아는 만큼 들리는 법’이라고 에센셜 클래식 시놉시스에 있는 글이다.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외래어의 뜻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가. 가을이 다가오면서 음악을 감상하고, 즐거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중구문화의 전당 어울마루에서 열리는 ‘에센셜 클래식’은 지난 4월부터 꾸준하게 울산 시민들과 함께 해 온 공연이다. 

 

8월 휴식기를 거쳐 9월 11일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공연은 “꿈꿀 자유”, 10월 “눈물의 왕국”, 11월 “음악의 소우주”, 12월 “춤의 혁명”이라는 타이틀을 걸었다. 입장료 1만원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의 향기를 접할 수 있다.

 

오는 9월8일 오후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창극 ‘변강쇠 점찍고 옹녀’는 국립창극단에서 준비했다. 울산문화예술계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있는 무대를 선사하게 되는데 “품격있는 해학”, “발랄하다. 시종이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공연입장료는 1만원부터 4만원까지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데이비드 러셀의 공연이 오는 10월4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그라모폰 상 노미네이트, 클래식 기타의 전설로 불리는 데이비드 러셀에 대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맑은 기타 소리, 뛰어난 감수성과 미적 감각으로 전세계 기타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하는 이번 공연입장료는 2만원부터 5만 원까지로 정해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