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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준공…‘쉼터’ 첫 입학식
기사입력: 2018/08/06 [16:0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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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광역시 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공식 개관에 앞서 8월 1일부터 쉼터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보건소는 치매환자의 기억력 증진 및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동구 치매안심센터 내에 쉼터를 열고, 8월1일 오전 9시 첫 입학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지원센터 내 쉼터는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며 운영되며, 새로운 내·외부 프로그램 공간을 활용해 원예, 미술, 음악, 요리, 운동 활동 및 전산장비를 활용한 뇌기능 훈련 등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단기 보호를 함으로써 치매가 있는 가족도 행복하게 하고자 운영된다. 

 

이날 8명의 치매환자들이 보호자들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첫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미술치료(내 고향 그리기), 운동치료(낙하산 게임) 등을 진행한 뒤 마무리되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가 확대에 따라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동구보건소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사이의 연결공간을 증축하고 동구보건소 공간을 일부 리모델링해 지상 2층 594.13㎡ 규모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들여 프로그램실, 치매상담실, 운동 프로그램실, 교육실, 쉼터, 가족카페 등이 만들어졌다. 개소식은 오는 8월 13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담당자는 “동구치매안심센터가 동구지역 치매환자의 건강증진과 환자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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