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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음악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18/07/13 [15:4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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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기자
▲     © UWNEWS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기자]  “음악학을 공부하면서 음악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더 잘 알게 됨으로써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김윤영 칼럼니스트. 6개월 전(2018년 1월) 6년간 공부하던 독일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온 김윤영 칼럼니스트를 만나보았다. 

 

 

-음악학이란 어떤 분야인지?

 

“우리가 생각하는 음악은 성악, 악기,작곡...등 분야로 알고 있는데, 음악이론, 화성, 대입, 음악사, 음악철학, 악기 등 음악 전반적인 공부를 합니다”

 

 

-처음부터 음악학을 공부했나요?

 

“대학까지 바이얼린을 전공했고 또한 열심히 하다 보니 전체수석을 할 정도였으며, 청소년오케스트라 악장을 할 만큼 활발하게 활동을 했는데...무대에 자꾸 서다보니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독일 ‘프라이부루크’대학으로 유학을 하면서 자연스레 음악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음악학이 음악의 전문분야가 아니어서 어디에 쓰이게 되는지?

 

“우리나라에서는 일반화가 안 되어 있지만 유럽 등 서구에서는 음악학을 많이 공부합니다. 사실 음악학을 공부하면서 음악에 대한 이해가 더 쉬워졌고 음악을 듣는 힘도 더 커졌지요. 음악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던 중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만...

요즘 음악 전반을 공부하고 정리하면서 행복을 맛보고 있습니다“

 

 

  음악학을 공부하면서 음악을 더욱 좋아하게 됐고 배운 것을 더 많은 음악학도들에게 가르치기를 원한다는 김윤영 칼럼니스트.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의 따뜻함과 모국어로 맘대로 말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있다는 김윤영씨는 활짝 잘 웃는 모습만치나 밝고 따뜻한 기운을 주위에 퍼뜨리는 행복바이러스 같은 재원이다. 울산에서 테어나 부산예고를 졸업하고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전체 수석을 했으며 독일 프라이부루크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 중인 그는 대학 강단에 설 꿈을 야무지게 가꾸어가는 음악도이다. 놓았던 바이얼린도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김윤영 칼럼니스트는 현재 기장군보와 본보에 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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