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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울주군 울주명지초등학교(학교장 채수운) 합창단이 지난 14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에서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노래가 만든 세상’, ‘이 세상이 참 아름다운 것은’의 두 곡을 선보임으로써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채수운 교장은 “이처럼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고 고취하는 합창대회 참가를 통해 아이들이 음악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태도를 습득하고, 마음을 울리는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명지초등학교는 울산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이 후원한 ‘교가사랑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합창대회에서 수상을 해 정서가 풍부한 학교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