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은 일선유치원의 현장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업무투명성과 책무성 확보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찾아 가는 현장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매 실시되어 오던 행정 지원 컨설팅과 달리 특정유치원을 선정하여 장기간 집중 컨설팅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유치원으로 10개원이 선정되었으며, 사립유치원 원장, 장학사, 행정실장, 유치원교사, 주무관 등 다양한 전문가로 이루어진 소규모 컨설팅단이 구성 되었다.

  각 컨설팅단은 복무․인사 분야 1개 팀, 유치원운영위원회 분야 1개 팀, 재무․회계 분야 4개 팀으로 이들 각 컨설턴트들은 대상 유치원과 사전 조율하여 유치원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업무에 대하여 현장 컨설팅을 시행 한다. 이에 따라 대상 유치원은 최소 6회 이상의 현장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박애경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단 현장 지원을 통해 각 유치원별 취약분야를 집중 컨설팅 함으로써 일선유치원의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